지난해 한국 1인당 GDP 3만6024달러 추산…일본·대만 추월했다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000달러로 추산되면서 일본과 대만을 추월한 것으로 보인다. 2일 기획재정부·한국은행·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4년 1인당 GDP는 전년보다 454달러(1.28%) 늘어난 3만6024달러로 추산된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지난해 경상성장률을 5.9%로 내다봤다. 이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제시된 2023년 경상GDP(2401조1894억원)에 대입해 역산하면 지난해 경상GDP는 2542조8596억원으로 계산된다. 이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