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임금 폭탄] 수당·퇴직금 증가에 중견·대기업 ‘직격’…임금체계 개편 불보듯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통상임금 범위가 늘어난 가운데 중견·대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상임금 충당금을 비용에 반영하면서 재무 건전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이 임금체계 개편과 구조조정 등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순한 임금체계로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통상임금 넓어지며 기업 부담↑···경총 “추가 인건비 7조 발생” 2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기존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