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언급에 다시 튄 환율…1454.5원 급등 출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관세 발언에 환율이 10원 가까이 급등 출발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기준 1453.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7원 오른 1457.5원에 개장했다. 이후 장 초반 1450원 중반대에서 거래 중이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 추가 관세를 발표하고, 오는 11일과 12일에는 상호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를 언제 적용할 것이냐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