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지는 K상품 인기에 글로벌 역직구가 대세로
K제품이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반짝 유행하는 수준을 넘어서며 수출 호황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특히 해외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역직구 사업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셀러와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다양한 판로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남아 지역 중심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의 지난해 역직구 ‘K셀러(K제품 구매 고객)’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이에 따른 매출액도 44% 늘어났다. 쇼피코리아는 이같은 호실적 배경으로 뷰티를 필두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K제품’ 수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