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韓 신용등급 ‘AA-‘·등급전망 ‘안정적’ 유지…정부 “신인도 관리 총력”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우리 경제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는 국제신용평가사의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 중반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6일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과 동일한 ‘AA-,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지난 2012년 한국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현재까지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7%로 내다봤다. 지난해 예상한 2.0%보다 0.3%포인트 낮춰 잡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