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1800조원이나…인도 떠난 자금이 우르르 몰려간 곳
![]() |
중국의 저비용 고성능 AI(인공지능) 챗봇 ‘딥시크’ 열풍이 중국 증시 랠리를 촉발하면서 글로벌 자금이 인도를 빠져나와 중국을 향하고 있다. 인도는 고평가와 성장 둔화 우려에 매력이 다소 떨어졌단 평가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수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중국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인도 증시는 거시경제 성장 둔화, 기업 실적 둔화, 과도한 주식 가치 우려가 겹치면서 기록적인 자금 유출을 겪고 있다. 중국의 국내외 주식의 총가치는 지난 한 달 사이 1조3000억달러(약 1875조원)어치 불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