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美센트루스, ’10년 농축우라늄 장기 공급계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핵연료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농축우라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0년이다. 센트루스는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로부터 차세대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의 연료로 사용되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을 허가 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미국 오하이오 주 파이크톤에 있는 시설에서 20㎏U(킬로그램우라늄)의 고순도저농축우라늄 초도 생산에 성공했으며 이후 연간 900㎏U 양산에 진입했다. 한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