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韓 탄소-GDP 탈동조화 전환점…전환금융 도입해야”
한국 경제가 소득전환점을 지나 경제성장을 지속하면서도 탄소배출이 감소하는 ‘탈동조화(decoupling)’ 전환점에 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9개국 평균보다는 경제규모 대비 탄소 중립 시행이 늦은 편인데 고탄소 제조업 중심의 산업적 특성 영향이 컸다. 따라서 고탄소 산업의 단계적 저탄소화를 지원할 수 있는 전환금융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가별 패널자료를 통한 경제성장과 탄소배출의 탈동조화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59개국에 대한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