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만→7.9만원…딥시크·관세 리스크 피한 K-방산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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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딥시크발 충격과 미국의 관세 예고로 불안정한 국내외 증시 속에서 K-방위산업 종목 주가가 연일 강세다. 현대로템과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의 연이은 호실적과 트럼프 2기 출범으로 고조된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현대로템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8100원 상승한(11.33%) 7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현대로템은 K-방산 수출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공시했다. 연매출이 4조47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사상 첫 4조원 돌파다. 같은 기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