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韓 경제 2.0% 성장…”불확실성에 하방 리스크 우세”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0%로 전망하며 높은 불확실성에 하방 리스크가 우세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치적 불확실성 장기화가 투자·소비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일 기획재정부는 IMF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IMF 한국 미션단이 지난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기재부, 한국은행 등 주요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실시한 연례 협의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I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