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624달러로 집계되면서 일본과 대만을 제치고 주요국 중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원화 가치가 급락한 영향으로 달러화 기준 전년 대비 증가율은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한국은행은 환율의 변동성이 커져 1인당 GNI의 4만 달러대 진입 시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11년째 3만 달러 수준에 정체돼 있는 1인당 GNI를 끌어올리려면 생산성 개선을 위한 기술혁신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5일 한은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