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심해지는 지역 불평등…”지방 자립역량 갖춰야”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제력과 인구가 집중되면서 지방은 일자리 부족과 산업 위축으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인재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산업연구원의 ‘균형발전 불평등도의 구조적 특성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차원의 불평등은 축소되고 있으나 수도권-비수도권 간 격차는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균형발전 불평등도 추이는 2003년 대비 2014년 45.3% 수준까지 감소하며 상당한 개선을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