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지정학 리스크에 지난해 해외직접투자 1.8% 줄어
지난해 글로벌 고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액이 전년대비 1.8% 감소했다. 다만 연중 투자액은 지난해 3분기까지 감소하다 4분기 반등하면서 연간 투자액 감소폭은 직전년 20.8%와 비교해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접투자액은 총투자액 기준 639억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8% 감소했다. 업종별 투자 규모는 금융보험업(273억9000만 달러), 제조업(161억7000만 달러), 부동산업(56억 달러), 광업(39억 달러), 정보통신업(30억6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