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에…원·달러 환율 장초반 1450원대 하회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기준 1449.4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하락한 1452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넓혀 1450원 선을 하회하고 있다. 달러는 지난 주말 약세를 보였다. 무역분쟁 우려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미국 연방정부가 임시 예산안에 협의하면서 셧다운 불안감이 해소된 것이 위험선호 심리 회복을 독려했다. 오늘 국내증시는 외국인 자금 순매수 전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여기에 달러 약세를 쫓는 역외 숏플레이, 수출업체 네고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