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시노펙스가 모로코 혈액투석 관련 의료기기 기업 프리메딕(PRIMEDIC)과 제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3년의 1차 계약 기간 동안 218만달러(한화로 약 31억원) 상당의 제품을 수출한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투석)기의 첫 수출 사례다. 시노펙스는 2020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이 추진하는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진행했다. 경기도 화성시 사업장에서 연간 230만개 생산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