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공격 대응 총력’ 관세청 특별대응본부 출범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청 특별대응본부(미대본)가 출범한다. 관세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미대본’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 시(4월 2일) 예상 가능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출범했다. 미대본에는 본부장 산하에 무역안보특별조사단, 위험 점검단, 기업지원단의 3개 하위조직이 배치된다. ‘특조단’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악용해 무역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와 단속을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