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거래 활성화한다…농식품부, 이달부터 ‘농촌빈집은행’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의 빈집을 민간 부동산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농촌빈집은행’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상반기 내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통해 빈집을 거래하는 농촌빈집은행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와 관리기관, 공인중개사 등을 이번달 모집한다. 다음달 거래에 동의한 빈집을 확보한 뒤 5월부터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귀농·귀촌 플랫폼 등에 등록한다. 이는 철거 위주로 추진됐으나 농촌빈집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농촌의 빈집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