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지의 BOKonomics] ‘미스터 오지랖’ 이창용 총재, 캐나다 신임총리와 닮은꼴?
“한은 총재가 왜 출산율과 입시제도를 언급하고 기후변화까지 신경 써야 하느냐 누군가는 물으시겠지만 저는 이런 문제를 다루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본다. (이 총재를 보니) 마크 카니 캐나다 총재가 생각난다. 그는 아주 훌륭한 경제학자였는데 제가 세계은행 회의에서 기후변화 이야기를 할 때 카니만이 호응해 줬던 기억이 난다.”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5)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보니 마크 카니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