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 위한 관리 노력 당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저수온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지난 14일 해제되고 앞으로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식 생물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양식 생물은 저수온기 동안 활동량과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며 소화 기능과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인데 점차 수온이 상승하며 활동량이 늘어나고 사료 섭취량도 증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과도한 사료 섭취로 인해 소화장애를 겪거나 비브리오병 등 감염성 질병으로 의한 2차 폐사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게 국립수산과학원의 설명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