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국의 국가 기밀을 해외로 유출한 전직 연구원에게 사형을 선고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타국의 기술과 정보를 빼내오는데 주력해 온 중국이, 정작 자국의 정보가 유출되는 상황에는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인 건데요. 이는 ‘남의 떡’에는 눈독을 들이면서 ‘제 밥그릇’은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는 중국의 이중적인 태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19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전직 연구원 류(Liu) 모 씨가 연방위기술 연구소 재직 당시 빼돌린 기밀자료를 외국 정보기관에 팔아넘긴 혐의로 사형을 선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문혜선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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