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우크라이나간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나던 순간 옥사나 마르카로바 주미 우크라이나 대사가 머리를 감싸 쥐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마르카로바 대사의 표정과 제스처는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평화로운 휴전과 협상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우크라이나 광물협정 서명을 위해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설전과 고성이 오간 끝에 결국 파행됐는데요.
이번 광물협정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종전 협상에 앞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수로 여겨졌으나 결국 좌초된 것입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박은지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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