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폭스바겐, 블랙록 등의 투자자들로부터 150억 달러(약 21조원) 이상을 조달 받으며 화려하게 문을 연 유럽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노스볼트가 추가 자금 확보에 실패해 문을 닫게 됐습니다.
12일 노스볼트는 노스볼트AB 이사회가 스웨덴에서 공식적으로 파산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스볼트는 "최근 자본비용 상승, 지정학적 불안정, 이에 따른 공급망 혼란과 시장 수요 변화 등으로 인해 재정적 기반이 크게 약화됐으며, 이러한 상황은 배터리업계 여러 기업이 직면한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고 파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문혜선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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