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선사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TEN)과 1조 9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셔틀탱커 9척 건조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해운 전문매체 스플래시247(Splash247)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물류 자회사인 트랜스페트로가 발주한 셔틀탱커 입찰을 따낸 성과로 미국의 중국 조선 견제로 인한 성과로도 풀이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과 척당 1억 4700만 달러(약 2124억원), 총 13억 2300만 달러(약 1조 9000억원) 규모의 셔틀탱커 9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선박 인도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문혜선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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