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절반 月 200만~300만원 벌어…3명중 1명은 한국계중국인
지난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임금근로자 절반 가량은 월 평균 200만~300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3명중 1명이 한국계중국인으로 조사됐다. 17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이민자의 고용, 체류 관리와 사회통합 등의 현황 파악과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들을 체류 자격별로 세분화하고 이들의 한국 생활을 분석했다. 지난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