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의 눈물] 길어지는 내수 침체에 ‘나홀로 사장님’ 6년만 감소…올해 더 어렵다
내수 부진의 여파로 지난해 자영업자가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1인 자영업자가 큰 규모로 줄었고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낮아졌다. 대내외 악재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심리 회복이 늦어지면서 올해 상황도 녹록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자영업자들의 질서 있는 퇴진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는 565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0.6%(3만2000명) 줄었다. 올해 1월에도 자영업자가 1년 전보다 2만8000명(0.5%)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