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업분석보고서 80%가 대형주…미발행 기업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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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행된 기업분석보고서 2만7099건의 80%가 대형주에 쏠려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상장사 중 기업분석보고서가 1건도 발행되지 않은 상장사는 절반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한국거래소 상장법인 2621개 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증권사 작성 기업분석보고서(이하 보고서) 발행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기업분석보고서 건수는 2만7099건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연중 보고서 미발행 상장법인은 1496개 사로 전체 상장법인의 57.1%를 차지했다. 과반수의 법인에 대한 정보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