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용 플라스틱 컴파운드 가격 짬짜미”…공정위 과징금 67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제조·판매하는 디와이엠솔루션, 세지케미칼, 폴리원테크놀로지, 티에스씨 등 4개 사업자의 가격담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6700만원을 부과한다고 31일 밝혔다. 플라스틱 컴파운드는 폴리에틸렌 등 범용 플라스틱 원료에 특수 기능을 가진 첨가제·안료를 배합·압출해 펠릿 형태로 제조하는 제품이다. 전기·전자·자동차 부품의 외장재와 전선·통신 케이블의 피복, 반도체 부품의 포장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