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6624달러…전년보다 1.2% 상승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3만6624달러를 기록하며 2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해 원화 가치가 급락한 영향으로 달러화 기준 전년 대비 증가율은 1.2%에 불과했다.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속보치와 같은 0.1%, 2.0%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6624달러로 2023년(3만6194달러)보다 1.2%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4995만5000원으로 1년 전(4724만8000원)보다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