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된 사업자에게 포장용기 구매 강제한 올에프엔비…공정위 과징금 94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가 포장용기류 제품을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에게만 구매하도록 강제한 ‘족발야시장’의 가맹본부 올에프엔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9400만원을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 올에프엔비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가맹점주에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포장용기 13종 제품을 자신이 정한 사업자에게만 구매하도록 했다. 이들은 가맹계약 체결 시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로부터 구매해야 하는 제품을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상품의 공급을 중단하거나 가맹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