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산불·통상 리스크 대응 위해 10조원 규모 ‘필수 추경’ 추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시급한 현안 과제 해결에 신속하게 집행 가능한 사업만을 포함한 10조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여야간 이견이 없는 재난·재해 대응 통상·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 3대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한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현안 관련 경제관계장관간담회’에서 “위기 상황을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