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차단 공식 찾은 中企 사장의 집념, 대기업도 통했다[혁신기업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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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소기업이 바닥 두께는 그대로인데 어떤 유형의 소음이든 차단하는 ‘공식’을 찾아내니 종합 건설자재 대기업(KCC)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지난달 21일에 만난 김상열 지오웨이 대표(사진)는 이같은 층간소음 차단구조(SGO-V4)가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지어지는 래미안 2차 아파트 550 세대에 적용된다고 소개했다. 무거운 물체가 ‘쿵’ 떨어지는 중량 충격음, 가벼운 물체가 반복적으로 내는 경량 충격음 모두 교회나 공원, 시골만큼 조용한 37dB(데시벨) 이하로 줄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소음 유형별 차단 시험에서 전부 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