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비판한 버핏…”이빨요정은 세금 안 낸다”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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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94)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이례적으로 비판했다. 관세가 결국은 물가상승을 유발하고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버핏 회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 CBS 인터뷰에서 “사실 우리는 관세에 대한 경험이 많다”며 “관세는 어느 정도 전쟁 행위(act of war)”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또 “시간이 가면 관세는 상품에 매기는 세금이 된다”며 “‘이빨 요정’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