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패닉’에 환율 20원 급등…한 달 만에 1460원대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20원 이상 급등하며 1460원대로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돈이 몰리면서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20.4원 오른 1463.4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 4일 1462.9원 이후 1460원대를 넘어선 건 약 한 달 만이다. 환율은 달러 강세를 반영해 8.0원 오른 1451.0원에 개장한 뒤 점차 오름폭을 키웠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