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근원 체감물가 상승시 주택소유↑…30대 이하에서 뚜렷”
근원 체감물가 상승이 향후 주택수요 증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30대 이하의 청년, 총자산이 작은 가구에서 이러한 경향이 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수요 측면의 근원물가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제언이다. 4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BOK 경제연구: 인플레이션 경험이 주택수요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작성자는 최영준 한은 거시경제연구실 부국장이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상황에서 화폐 자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