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지식서비스 무역통계’ 신규 공표…”작년 지식서비스 72억 달러 적자”
지난해 우리나라 지식서비스 무역이 72억 달러 넘게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 및 문화·여가 서비스가 흑자를 냈음에도 지식재산권 사용료 등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지식서비스 무역통계 편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지식서비스 무역수지는 72억6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당초 한은은 지난해까지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통계를 발표해왔다. 다만 올해부터는 정부와 협력한 국제수지 부속통계로서 ‘지식서비스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