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FTA 4차 개선협상 돌입…디지털 등 13개 분야 협상
우리나라와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제4차 공식협상이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영국 측 아담 펜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60여명의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양국은 한-EU FTA 수준의 한-영 FTA를 타결했다. 이후 양국 간 교역·투자·경제협력 관계 심화, 무역과 성평등·디지털무역·바이오경제 등 신통상분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