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보다 수익성 좋네’…증권사 출혈경쟁 피난처 된 해외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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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주식형 ETF 대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증권사들의 출혈 경쟁 피난처로 부상하고 있다. 해외주식과 달리 해외주식형 ETF는 국내에 상장돼 있어 증권사들이 해외 주식 투자자 대상 프로모션(판촉) 차원에서 부담해 왔던 해외거래수수료 등을 떠안을 필요가 없다. 2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서 지난 2월 ETF 일평균 거래 대금은 약 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주식형 ETF는 1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약 4분의 1(26.8%) 수준이다.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