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기업회생신청…”이마트·롯데쇼핑 수혜 전망”-신한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2위 대형마트 사업자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하며 단기적으로 경쟁업체인 이마트와 롯데쇼핑이 수혜를 볼 것으로 5일 분석했다. 다만 할인점 본업경쟁력이 회복되고 있지 않은 만큼 유통산업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홈플러스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며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향조정으로 영업활동 타격은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향조정에 따른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줄이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