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서 1.2조 회수 문제 없다” 했지만…메리츠금융 5% 넘게 급락
![]() |
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한 1조2000억원 규모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관련 우려로 급락하고 있다. 오전 11시46분 메리츠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5.82% 내린 11만9800원에 거래됐다. KB금융(-0.38%) 하나금융지주(-1.51%) 우리금융지주(-1.17%) 등 금융지주 종목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하락세다. 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메리츠캐피탈 등 3개사는 지난해 5월 홈플러스와 3년 만기 조건으로 1조2000억원 규모 리파이낸싱(재융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금융권의 홈플러스 관련 익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