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시중에 풀린 돈 4203조…예적금 줄고 투자 대기자금 늘었다
지난 1월 시중에 풀린 돈이 20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예금 금리 하락 등으로 투자 대기성 자금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1월 시중통화량은 M2(광의통화·평잔) 기준 4203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4183조7000억원)보다 20조1000억원 늘면서 지난해 6월 이후 20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좁은 의미의 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