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폭설이 웬 말, 기후금융 무대응 재앙 온다…2100년 금융사 45.7조원 손실
3월 중순 이례적으로 폭설이 전국 곳곳에 내린 가운데 이대로 기후 위기에 무대응하면 2100년엔 폭염이 연평균 70일 이상 지속되고 국내총생산은 21% 주저앉을 수 있다는 재앙 수준의 전망이 나왔다. 특히 기후 리스크로 인한 금융기관 손실 규모는 최대 45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은행은 신용손실에 대해, 보험사는 시장손실과 풍수해 관련 보험손실에 대해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이 18일 발표한 ‘은행·보험사에 대한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