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주 수출액 첫 2억 달러 돌파…수출 중량도 역대 최대
K-소주 수출이 최근 5년간 1.5배 성장한 가운데 지난해 소주류 수출액이 최초로 2억 달러를 넘어섰다.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류 수출액은 전년(1억9300만 달러) 대비 3.9% 증가한 2억 달러로 집계됐다. K-소주 수출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2020년 1억3500만 달러였던 소주 수출액은 2021년 1억6300만 달러, 2022년 1억8200만 달러, 2023년 1억9300만 달러로 늘었다. 관세청은 올해 수출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까지 수출액은 2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