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韓 올해 성장률 1.5%로 하향 조정…”대내외 불확실성 커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이 경제 성장 기대치를 1% 중반으로 대폭 낮춰 잡았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주요국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진 영향이 크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17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한국 경제가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경제전망 당시 발표한 2.1% 예측치보다 0.6%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2.0%), 정부(1.8%), 한국개발연구원(KDI·1.6%)의 기대치보다 낮지만 한국은행(1.5%)과는 부합하는 수준이다. 내년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