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복 차림으로 우크라이나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쿠르스크 지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푸틴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고 쿠르스크를 완전히 탈환하라"고 지시하며 강경한 의지를 드러냈는데요.
푸틴 대통령의 이례적인 군복 차림 방문은 쿠르스크가 러시아에 단순한 영토 그 이상의 ‘자존심’과 ‘전략적 요충지’임을 강조하는 노골적인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미국의 30일 임시 휴전 제안은 시작부터 쿠르스크라는 암초에 부딪히며 난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문혜선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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