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민간 우주항공 스타트업이 발사한 로켓이 30초 만에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이는 유럽이 민간 위성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유럽 대륙에서 발사한 첫 궤도 로켓인데요. 그러나 이번 실패로 인해 유럽의 우주 기술 수준이 아직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0일(현지 시간) AP에 따르면 독일 우주 항공 스타트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노르웨이 북부 안도야섬에서 스펙트럼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그러나 로켓은 30초가량 비행한 뒤 추락했는데요. 인근 바다로 떨어지자마자 폭발했습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문혜선
기사콘텐츠: 박은지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독일 #로켓 #폭발
*광고 및 비즈니스 문의 : short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