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 본격화, 짓눌린 주가 해소?…한화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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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증여 계획을 밝힌 한화 주가가 장초반 강세를 보인다. 1일 오전 9시2분 기준 증시에서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3200원(7.81%) 오른 4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는 지난 31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에게 한화 지분을 증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여를 통해 한화 최대주주 김승연 회장 지분은 22.6%에서 11.3%로 줄어든다. 첫째 아들 김동관 부회장 지분은 4.9%에서 9.8%로,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 지분은 모두 2.1%에서 5.4%로 확대된다. 증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