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어 물리적 상호작용까지 이해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솔티드(SALTED)의 조형진 대표는 “LLM(거대언어모델) 이후에는 ‘물리 데이터’가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인간의 움직임과 물리적 에너지 데이터를 축적하고 해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는 삼성전자216,000원 ▼-0.69% 재직 시절부터 바른 자세와 걷기 습관이 건강의 근본임을 깨닫고, 11년간 스포츠와 의료 분야에서 10만 건 이상의 고품질 데이터를 축적했습니다.
솔티드가 개발한 의료기기 ‘뉴로게이트(Neurogait)’는 스마트 인솔 형태로 환자의 보행 데이터를 정량화하며, 기존 의료 환경보다 저비용·간편하게 보행 및 신체 기능 평가를 가능하게 합니다. 현재 50개 이상의 의료기관과 연구기관에서 활용되며, 월 처방 건수는 1천 건 이상입니다. 조 대표는 “기존 장비 대비 공간과 비용 제약이 적어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스포츠 분야에서는 골프의 비거리 향상과 러닝 부상 예방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솔티드의 핵심 경쟁력은 센서, 디바이스, 데이터 분석을 모두 내재화한 ‘풀스택(Full-stack)’ 기술력과 실전 데이터 확보 능력입니다. 조 대표는 “인솔은 데이터 수집의 인터페이스일 뿐, 본질은 인간의 물리력 데이터를 해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는 인간의 움직임을 깊이 이해하는 ‘버티컬 기초 모델(Vertical Foundation Model)’ 구축이 AI의 미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축적된 물리 데이터는 글로벌 제약사·보험사에 질병 예측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물리 데이터 기반 AI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솔티드는 이달 초 국내 주요 증권사 대상 상장 주관사 선정 입찰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선정이 기대됩니다.
이처럼 솔티드의 목표는 단순 인솔 제조사를 넘어, 인간 움직임에서 발생하는 물리력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데이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AI 시대에 현실 세계와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핵심 자산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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