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1,232,000원 ▲+0.65%에 대한 2배 하락 베팅이 가능해집니다. 자산운용사들이 두 종목에 대해 레버리지뿐 아니라 곱버스(인버스의 2배) 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화자산운용은 삼성전자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와 마이너스(-) 2배로 추종하는 ‘곱버스’ ETF를, 신한자산운용은 SK하이닉스의 동일 움직임을 각각 2배와 -2배로 반영하는 ETF를 다음 달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곱버스는 지수 하락률의 2배만큼 수익을 내는 상품으로, 5% 하락 시 10%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로 5% 상승하면 10% 손실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상품은 고수익과 고위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원금 손실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분산투자 요건으로 인해 단일종목 ETF(ETN) 출시가 제한됐으나, 미국과 홍콩 등에서는 이미 다양한 단일종목 ETF가 상장돼 있어, 국내 투자자들도 해당 상품을 매매해 왔습니다. 금융당국이 제도 개선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레버리지와 곱버스 ETF의 도입을 허용하면서, 8개 운용사가 오는 5월 22일 동시에 상품을 상장하는 일정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초기 상장 ETF 수를 각 운용사당 2개로 제한하며, 레버리지와 곱버스는 별개의 상품으로 간주합니다. 대부분 운용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레버리지와 곱버스 상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두 종목의 실적 전망이 밝고 코스피 지수 견인에 힘입어 상승 기대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부의 시장 활성화 정책과 서학개미 복귀를 위한 규제 개선이 맞물리면서, 상승 베팅뿐 아니라 하락에 대비하는 역베팅 상품도 시장에 수요를 넓히고 있습니다. 양측 상품은 단순 구조이지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형 운용사들이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시장이 강하게 상승하는 환경에서는 하락 베팅 상품이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고려됩니다. 과거 KB자산운용이 2차전지 인버스 ETF를 선보였을 때, 관련 투자자들로부터 부정적 평가를 받은 사례도 있어, 향후 시장의 방향성에 따라 상품의 성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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