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42,500원 ▲+3.03%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은 유지했습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7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7억 원으로 63.7%나 감소하며 기대 이하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원가 상승이 판재류 가격에 전가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내수 시장의 열연과 철근 유통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점을 근거로,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 이후 중국산 열연 수입량이 90%가량 감소하면서 내수 유통 가격이 지난 3개월 간 15만원/t 상승했고, 현대제철은 2월과 4월에 각각 열연 유통가격을 인상하는 등 가격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국 철강 수출이 지난해 9월 이후 10%가량 감소하는 추세가 지속되면, 중국 내 공급 감소와 함께 글로벌 수급 개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높이면서, 중국의 철강 감산과 반덤핑 관세의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제철은 탄소저감강판의 본격 양산 시작이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하며, 지난 27일 장중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대제철이 강력한 보호무역 환경과 가격 상승세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수급 변화와 가격 변동성 등은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향후 수급과 가격 흐름에 따라 현대제철의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지 여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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