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차전지 산업의 핵심 원자재 공급망 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이차전지 원자재 분자단위 분석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5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관련 인프라와 기술력을 빠르게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2차전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장이 가격 경쟁력과 고에너지밀도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시장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근거합니다. 그러나 핵심 원자재인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등의 공급 의존도가 매우 높은 현실은 공급망 리스크와 가격 변동성 확대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리튬과 흑연은 중국에 절대적 의존도가 높아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번 사업은 원자재 분석과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여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원자재 특화 정밀분석 및 신뢰성 검증센터 설립, ▲기초물성·고도분석·셀 검증이 가능한 시험·분석·평가 장비 도입, ▲기업 맞춤형 원자재 분석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원자재 분석·평가 방법의 표준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298억 원으로, 이 중 국비 155억 원과 시비 142억 원, 민자 1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 사업은 2024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4개월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달성군 ‘2차전지산업 순환파크’를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원자재 품질 신뢰성을 높이고, 배터리 산업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역량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확대를 통해 자원순환 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지역 핵심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원자재 단계부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업 성장, 시민 체감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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